마법이 가득한 어느 나라에서 한 마녀가 쿠키를 구웠습니다.
마음 가는대로 재료를 마음껏 부어 넣고 자유롭게 부풀어오른 반죽을 신나게 빚어 오븐에 쏘-옥
그렇게 노릇 노릇 구워지던 쿠키가 갑자기 눈을 뜨더니 외쳤습니다.
“이대로 먹힐 수는 없어!”
마녀의 오븐을 탈출한 이 용감한 쿠키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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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의 수만큼 용기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모든 존재는 용감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쿠키런 상식
쿠키들은 뼈와 내장이 있을까?
생명가루로 만들어진 쿠키들은 마법의 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처럼 뼈나 내장기관을 필요로 하지 않아요. 잠깐, 그럼 쿠키들은 음식을 어떻게 소화하냐구요? 물론 마법의 힘으로 소화시키죠!
쿠키도 다칠까?
놀라운 마법으로 만들어진 존재이지만 쿠키들도 다치고, 때로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기도 해요. 사람이 넘어져서 무릎이 까지면 피가 나듯이 쿠키들은 다치면 딸기잼을 흘리죠. 특히 쿠키 부스러기가 떨어질 정도의 상처는 쿠키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으니, 혹시나 쿠키들을 만나게 된다면 조심해주세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쿠키들의 반죽은 얼마나 유지될까?
어린 쿠키들일수록 반죽이 부드럽고, 나이 들고 오래 묵은 쿠키일수록 반죽은 딱딱해져요. 물론 재료에 따라 해당되지 않는 쿠키들도 있지만, 눅눅해지는 사고만 없다면 쿠키의 반죽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